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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녘엔 보춘화(춘란)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무작정 출발해봤습니다만
큰 포기라고 해도 꽃은 한두개 정도만 피어있었습니다.
예전의 흐드러진 꽃송이는 보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겨울동안 산행하며 색화를 캐려고 꽃을 까보기 때문에 꽃 숫자가 적어졌다고 하더니
사실인가 봅니다.
오늘 만난 녀석들은 하나도 빼먹지 않고 모두 인공 수정을 해 주고 왔는데
씨앗이나 많이 달렸으면 하네요.
하여간 보춘화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