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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고 맑음입니다.
오늘은 우리 지역에 #폭염경보 가 내려졌습니다.
낮 동안은 사람살기 어려운 지독한 무더위가
우리 동내를 사우나로 만들려나 봅니다.
#무더위 속에
하얀색으로 질려서 핀 녀석이 농원 마당에 앉아 있습니다.
비비추 라고 부르는 녀석인데
외국의 잎이 큰 종류라
#호스타 라고 학명의 일부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옥잠화와 비슷한 모양이기는 하지만
이 품종은 향기는 없고 꽃도 옥잠화보다는 작게 핍니다.
잎에는 연한 복륜의 #무늬 가 들어 있기 때문에
꽃이 없는 시기에도
#화단 의 한쪽을 장식하기에는 좋은 품종입니다.
꽃 좀 보려고 했더니
벌이란 녀석이 자꾸 덤벼듭니다.
꽃이 좋은 건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원...
참고로 사진에 나온 손가락이 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