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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을 어른들이 #모밀 이라고도 부르지요.
메밀 혹은 모밀은 우리가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를 만들 수 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은
이름 앞에 ‘개’ 라는 단어를 붙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아이를 저는 #개모밀 이라 듣고 불렀는데
요즘은 이 녀석을 #갯모밀 이라 부른다네요.
이름에 ‘갯’이 들어가려면 바닷가에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요 녀석은 외국에서 도입된 #도입종 으로
아무래도 바닷가 보다는 일반적인 외국의 식물이기 때문에
갯모밀이라 부르는 것 보다는
메밀은 아닌 것 같다는 의미로 불러지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하여간
개모밀이던 갯모밀이던
남부지방 화단이나
가정의 화분에 심어 심하게 얼지 않는 장소에서
꽃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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