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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잘 듣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로 부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 어릴적
어른들이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뭐가 떨어진다고 하셔서
절대로 부엌 근처에도 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어른들 말씀 잘 듣고
부엌 인근에 가지 않은 덕분에
현재 까지도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것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며칠전에 길을 지나다 사진의 녀석을 봤다는 것 아닙니까.
#비수리 입니다.
이 녀석을 #야관문 ( #夜關門 )이라고 더 많이 부르는 듯 합니다.
이 비수리(야관문)를 잘라다가 술로 담궈 마시거나
차를 끓여 마시거나 효소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수리(야관문)을 먹게되면 남자에게 무지하게 좋다고 전해진다네요.
그런데 말이죠~
주변에 이것을 즐겨 먹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게 되는데
글쎄요.....
저녁에 누군가가 문을 열고 기다리기는 커녕
저녁에 되면 기가 죽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
어른들 말씀이 다 맞는것도 아니라는 의심을 슬쩍 해 봅니다.
아~
제 주변만 그렇고 효과본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사진의 녀석이 비수리라 부르고 일부에서 야관문이라 부르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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