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록스 / 황칠나무(무늬종)

후록스?

푸록스?

뭐

대충 말하고 무엇인지 서로 알고는 있지만

발음 할 때마다

어떻게 발음할까 고민되는 녀석입니다. ^^

영어라 가장 비슷하고 정식으로 발음하는 것은

플록스(Phlox)로 되어 있는데

이 발음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서

늘 후록스~ 혹은 푸록스~ 라 하게 되지요.

요즘 농원 마당의 포트에서

플록스는 한창 꽃을 피우고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

그리고

농원 하우스 안의 식물들 틈새에서

힘들고 어렵게 몇 년을 지낸 녀석을

어제 겨우 만사 제치고 자리를 옮겨주었습니다.

황칠나무 무늬종으로

몇해전 무늬가 예쁘게 들어있는 작은 아이를

하나 구해서 혹시 죽거나 잃어버릴까 싶어서

식물들 틈새에 두고 지나다

눈에 띄면 “저 녀석 자리 옮겨줘야 하는데...” 라고 하고

깜박 깜박 하다가 보니

빛이 부족했던지 무늬가 화려한 색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당의 나무 그늘로 자리 옮겨 주었으니

이제 어릴 적 화려한 무늬가 잎에 자리 잡기를 바래보고 있습니다.

황칠나무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하면서요~

태극화훼농원 ( www.tkhan.com )

#후록스 #플록스 #황칠나무